Dance

힙합댄스(HIPHOP DANCE)

안녕유에프오 2018. 5. 5. 15:37



춤에 대한 열 한번째 시간으로 힙합댄스(HIPHOP DANC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힙합댄스는 스트릿댄스에서 큰 뿌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춤의 기본이 되는 동작들이 힙합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힙합은 팝핀이나 락킹, 왁킹등이 유행하기 전 부터 존재한 춤입니다. 힙합은 미국의 흑인들이 힙합음악에 맞춰 추면서 유래했고 힙합댄스를 통해서 서로 춤을 겨루기 시작하면서 배틀도 생깁니다. 힙합댄스는 얼반 댄스와 같이 뚜렷한 특정 형태를 취하고 있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힙합에서 꼭 필요한 요소가 있는데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업 다운(UP&DOWN), 웨이브(WAVE), 그리고 아이솔레이션(ISOLATION)입니다. 이 세가지는 기본기 다지기 글에서도 설명을 했었습니다. 


 첫번째 업 다운은 음악에 맞춰서 바운스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방송에서 보면 비트를 탄다라는 말이 있는데 아이돌 가수들 혹은 댄서들을 보다보면 음악비트에 살짝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힙합의 기본은 동작을 크게 하면서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힘있게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업 다운입니다. 


 두번째는 웨이브입니다. 기본적으로 먼저 연습해야 할 것이 암웨이브(Arm wave)이고 두번째는 바디웨이브(Body wave) 입니다. 암 웨이브와 바디 웨이브를 연습할려면 먼저 빠르게 하려고 하지 말고 16박자, 8박자, 4박자, 2박자, 1박자 그리고 연속동작으로 웨이브의 구분동작들을 연습해야 합니다. 동작을 할 때 최대로 몸을 뻗을 수 있을 만큼 해야하는데 예를 들어 바디웨이브 에서 가슴을 내밀때 진짜 천장에 닫겠다는 마음으로 가슴을 내밀어서 동작을 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동작들이 잘 보이고 크게보입니다.


 세번째는 아이솔레이션입니다. 아이솔레이션이라는 것은 큰 카테고리이고 여기에 목, 가슴, 상체, 골반, 다리 등등의 동작들이 있습니다. 아이솔레이션이라는 뜻이 고립이라는 뜻이 있는데 예를 들어 목을 아이솔레이션을 한다고 했을 때 다른 곳은 가만히 있고 목만 돌려주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골반 아이솔레이션이라고 했을 때 다른 곳은 가만히 있고 골반만 움직여야 합니다. 이것도 웨이브와 마찬가지로 박자를 나눠서 연속동작으로 할 수 있어야합니다. 


힙합이란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힙합이란 형태가 무궁무진해서 배우기 어렵고 정의내리기 어렵지만 그만큼 자유도가 높고 하나의 느낌을 통해서 제한할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힙합을 배우시고 싶으신 분들은 먼저 동영상을 통해서 힙합의 그 느낌을 배워가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