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ce

[Poppin기본] 첫번째 시간

안녕유에프오 2018. 3. 31. 15:47

팝핀하면 뭐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댄스에 관한 이야기 첫번째로


오늘은 팝핀댄스(Poppin) 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팝핀의 매력이라 하면 압도감이 아닐까 합니다. 주로 사람들이 배우는 방송댄스나  유행하는 얼반댄스 보다는 생소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쉽게 자기 자신을 각인시켜주는게 큰 장점입니다.  팝핀을 통해서 저의 경험에 예를 들어보자면 많은 사람들에게 팝핀 뭐뭐라고 수식어를 얻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케릭터를 가지기 쉬운 춤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팝핀의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팝핀은 Pop이라는 단어 처럼 튀기다 라는 이미지를 연상하시고 연습하시면 될 거 같아요.


보통 팔 팝핀이 거의 7할을 차지하기 때문에 팔 먼저 시작하는데 팔의 삼두 부분을 튀겨주는 겁니다!! 말이 이해가 안 가실텐데 일단 팔의 삼두부분을 만져보세요. (팔꿈치 위에 있는 근육이 삼두 입니다.)그 부분으로 팝핀을 하는 겁니다. 이걸로 어떻게 팝핀을 하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팝핀의 기본용어중 하나가 바로 Hitting 입니다. 말그대로 근육으로 때리는거죠. 


 가끔 보면 관절을 꺾으면서 추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하면 연골이 나가기 때문에 그런 방법은 젊은 나이에 큰일 날 수 있습니다. 각기 춤 꺾기 춤으로 불리는 팝핀의 이미지 때문에 꺾는 것을 연상하실 수 도 있지만 그런 것 보다는 근육으로 친다는 느낌을 연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일단 팔 전체에 힘을 줘보세요. 그러면 삼두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질 겁니다. 


이제 거기만 힘을 주도록 먼저 연습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익숙해지시면 빠르게 힘을 주었다가 빼는 연습을 해주세요. 연습하실때 이미지를 그리시면 편한데 근육이 야구방망이라고 생각하시고 그 방망이로 빠르게 무언가를 치는 생각을 가지시면 좋아요.


춤에서 이미지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춤 자체가 원래 무언가를 표현하기위해 유래한거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2000년 초반에 유행한 멧돌춤 같은 경우에도 이름이 괜히 멧돌이 아니라 그것이랑 이미지가 비슷해서 불린 거니까요. 


저 과정을 하실 수 있다면 통과의례를 끝내신겁니다! 보통 빠른 사람들은 몇분 안으로 하는데 안되시는 분들은 한달해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스쿨다닐때 들은 얘기입니다) 


그리고 혼자 연습하시는 경우 비트가 큰 음악이면서 잔잔한 음악이 좋아요. 빠른 음악에 하다보면 그 비트를 따라가려고 팝도 제대로 연습이 안되거든요. 


추천음악은 Gallant- Weight in gold 입니다. 

음악을 들으시면서 비트를 듣는 연습을 하시고 동시에 팝을 넣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팝하시는분들의 실수중 하나가 비트를 예측해서 팝을 넣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비트가 채 나오기도전에 팝을 하는데 팝이 2초이상 유지가 되는게 아니라서 보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박자보다 빠르게 팝핀으로 하는걸로 보여서 원하시는 그림이 안나와요.

그래서 비트를 듣고 치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이게 점점 익숙해지면 정확하게 비트와 나의 팝이 하나가 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팝핀의 주요 동작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프레지노(Fresno)

두번째는 워크아웃 (Walk out)

세번째는 플렉스 입니다. (Flex)

그리고 이 외적으로 기본이 되는 것이 부갈루 (Boogaloo) 스타일 입니다. 


이 세가지는 다음 장에서 꾸며 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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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피드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처음 하는 블로그라 부족하지만


꾸준히 쌓아가서 춤에 전문적인 블로그로 탄생 시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