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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셔플댄스
    Dance 2018. 4. 30. 15:10

    댄스관련 이야기 열번 째 시간으로 셔플댄스(Shuffle Danc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셔플댄스라고 하면 아마 다들 많이 알고 있으실겁니다. 한 때 한국에서도 매우 유행했던 춤입니다. 고등학교때 유행해서 교실에서 쉬는 시간이나 야간자습시간을 할 때 잠깐 잠깐 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셔플이 유행해서 광고에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 춤은 외국 유명 가수인 LMFAO가 유행시킨걸로 알려진 춤입니다. LMFAO가 Party Rock Anthem이라는 곡으로 전세계를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춤이 셔플댄스입니다. 뮤직비디오가 재밌었는데 지금도 보면 정말 잘 춘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곡은 빠른 비트로 발을 이리저리 끄는 것이 특징인 춤입니다. 

     이춤의 유래는 불분명하지만 LMFAO가 유행시키기 그 오래전부터 생긴 춤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셔플 댄스라는 용어보다는 멜버른 셔플이 원래 용어라고 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호주쪽에서 먼저 유행을 했고 미국으로 건너가 LMFAO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것입니다. 먼저 클럽과 파티에서 유행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수의 인원만 추던 춤이었고 상대적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만 선보이다가 셔플 댄서들의 방송을 통해서 알려졌고 PARTY ROCK ANTHEM으로 급 물살을 타게됩니다. 여담이지만 기존의 셔플댄서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셔플댄스가 조잡하다고 하여 LMFAO의 셔플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셔플댄스의 기본은 런닝맨(Running Man)이라는 춤이 기본이 됩니다. 우리에게는 토끼춤으로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이 춤은 제자리에서 뛰는 것 같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춤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되는 것이 셔플입니다. Shuffle이라는 뜻이 발을 질질 끌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런닝맨동작에 셔플이라는 요소가 추가되는 것입니다. 셔플댄스의 큰 특징은 발에도 있지만 몸의 바운스도 중요합니다. 음악의 비트와 런닝맨의 업앤다운 바운스를 타야됩니다. 



     기본동작으로는 앞에서 언급한 런닝맨 동작과 그 응용동작인 리버스 런닝맨이 있고 자세하게 가면 크랩스텝(Crab step)이라고 있습니다. 크랩스텝은 '게'가 옆으로 가는 것과 같은 동작입니다. 최근에 방송댄스에서는 잘 못봤고 대표적인 예로는 소녀시대의 gee가 있습니다. gee gee gee 할때 옆으로 가는 동작이 크랩스텝입니다. 그 다음 상위단계의 동작은 크록하(Krocha)라는 동작입니다. 말로 표현하자면 걸음을 갈듯 말듯한 동작입니다. 


     몇몇의 응용동작이 있기는 하지만 한 번 유행해서 자리를 잡았어야 했지만 인기가 오래동안 지속되지 않고 묻혀버렸습니다. 아마 기본기만 익히면 누구나 출 수 있는 획일적인 모습으로 때문인거 같습니다. 더 춤을 다채롭게 해서 응용할 수 있는 폭이 좁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하지만 음악에 맞춰 즐기면서 쉽게 배울 수 있는 춤 중에서는 셔플댄스 만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셔플댄스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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